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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정보

간경변/간경화(Cirrhosis) 징후, 증상, 합병증, 진단, 치료법에 대하여

by 엔닥 2023. 8. 16.

간경변증(Cirrhosis)은 반흔조직(scar tissue)이 정상적인 간 조직을 대체하여 영구적인 간 손상을 일으킬 때 발생합니다.

 

간경변증(Cirrhosis)은 미국에서 약 220만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간경변증(Cirrhosis)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 비알코올성 지방간, C형 간염입니다.

 

하지만 현재 C형 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있기 때문에 최근 미국에서 진단되는 간경변증(Cirrhosis)의 주 원인은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간경변증(Cirrhosis)의 덜 흔한 원인으로는 B형 간염, 간에서 철(iron)이나 구리(copper) 축적을 일으키는 질환, 담관의 파괴를 유발하는 질병, 알파1 항트립신결핍(α1 antitrypsin deficiency), 자가면역 간염(autoimmune hepatitis)이 있습니다.

 

간경변증(Cirrhosis) 징후와 증상

간경변증(Cirrhosis) 환자는 수년 동안 징후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경변증(Cirrhosis) 신체적 징후로는 황색의 피부와 눈(황달), 확정된 얼굴 혈관, 남성 유방 비대증, 복부 전체의 확장된 혈관, 고환 위축, 적색 손바닥, 흰색 손톱, 체모 감소 등이 있습니다.

 

간경변증(Cirrhosis)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근육 경련, 가려움증, 수면 부족, 성기능 장애 등이 있습니다.

 

간경변증(Cirrhosis) 잠재적 합병증

- 복수(Ascites) : 복부에 체액이 축적됨

-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 복수가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복수 감염

-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 : 혼돈(confusion) 및 뇌 기능 손상 유발

- 정맥류 출혈(Variceal bleeding) : 종종 식도에서 확장된 정맥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출혈

- 간신증후군(Hepatorenal syndrome) : 간경변증(Cirrhosis)으로 인한 신부전

-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 간경변증 환자의 1~4%에 영향을 미치는 간암

 

간경변증(Cirrhosis) 진단

간경변증(Cirrhosis)은 간경직도(liver stiffness)를 측정하는 비침습적 검사인 탄성초음파(elastography) 또는 조직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복수, 간성뇌증, 정맥류 출혈, 간세포암과 같은 간경변증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처음 진단받으러 가기도 합니다.

 

간경변증(Cirrhosis) 및 합병증 치료

복수(Ascites)는 일반적으로 약물(이뇨제 및 스피로노락톤)로 치료합니다.

 

바늘 또는 카테터로 체액을 제거하면 복부 불편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 치료는 약물(락툴로오즈, 리팍시민)과 고단백 식단으로 진행됩니다.

 

정맥류 출혈(Variceal bleeding)의 위험은 정맥 내 압력을 감소시키는 약물(프로프라놀롤, 카르베딜롤)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정맥류 출혈이 발생한 환자는 경경정맥간내문맥정맥단락술(TIPS, transjugular intrahepatic portosystemic shunt)로 간에 스텐트를 삽입하면 1년 생존율이 향상됩니다.

 

간경변증(Cirrhosis)은 회복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근본적 상태를 치료하면 상태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로 인한 간경변증 환자 모두에겐 금주가 권장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영양 상담, 체중 감량, 경우에 따라 체중 감량 수술이 권유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및 B형 간염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해야 합니다.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알파태아단백검사(α-fetoprotein)를 받으면, 간암 조기 발견 및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Cirrhosis)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간이식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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